시, 사업비 1억5천만원 들여 11월 초 준공 예정
교차로 선형조정, 가각정비, 다기능카메라 설치

물금 IC입구 삼거리.

교통사고 다발지역인 물금IC 입구 삼거리가 개선된다.

시는 23일 국비와 시비 각각 50%를 분담해 총사업비 1억5천만원을 들여 교통사고 저감을 위한 개선 사업을 펼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으로 아이시디햇살주유소 앞 왕복6차선 도로에서 물금톨게이트로 신호를 받아 진입하는 우회전 2개차선의 선형 조정, 물금톨게이트 입구 가각정비, 교차로 내 과속과 꼬리물기 단속 다기능카메라 2곳 설치가 이뤄진다.

물금IC입구 삼거리는 도로교통공단과 현황조사에서 개선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곳으로 양산경찰서 등과 협의해 설계를 완료했다. 공사는 다음달에 착수해 11월초에 준공된다.

양산시 관계자는 "공사기간 물금IC 통제는 하지 않지만 일부 교통정체가 가중될 것으로 예상된다. 남양산IC우회통행을 당부한다"며 "이번 사업 공사 기간을 최대한 단축해 시민 불편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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