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종포 시의원, 5분 자유발언

곽종포 시의원(자유한국당, 물금·원동)이 물금읍 공공시설 확충을 촉구했다.

곽 의원은 17일 열린 시의회 임시회 5분자유발언에서 "물금읍 인구는 다른 지자체 시의 인구보다 많은 반면 공공청사, 공영주차장, 공원 등은 절반에도 모자란다" 며 "12만명이 이용하는 물금읍 행정복지센터가 인구대비 공공청사 시설이 절대적으로 부족하다. 주차장 대수도 20면에 불과하다. 상권 활성화되면 대란이 일어 날까 우려된다"고 했다.

이어서 "물금읍 행정복지센터 옆 부지에 주차장이 포함된 복합건물을 신설해 행정수요를 충족해야 한다"고 했다.

또 "주민 자치센터 프로그램 중 미싱 수업이나 탁구 수업 등은 외부시설을 이용할 수 밖에 없는 형편이고 예비군 중대도 각각 흩어져 있는 실정이다"며 "가촌으로 이전하고 남은 구 물금우체국과 범어우체국을 매입해 예비군 중대나 주민자치 프로그램을 위한 용도로 활용해야 한다"고 했다.

이어 "공원을 개선하고 있지만 수요에 비해 여전히 부족한 실정이니 증산왜성과 거북산 일대를 제2의 워터파크로 만들어 주민의 건강한 휴식처가 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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