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목일 맞아 새산새숲 행사

양산국유림관리소는 이달 2일 양산역 광장에서 '제74회 식목일'을 맞아 지역 주민, 유관기관 등 참석한 가운데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새산새숲”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는 나무를 심고 가꾸는 일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가목, 산수유, 아로니아, 헛개나무, 왕벗나무 등 20여 수종 1만여 본을 선착순으로 1인당 수종별 1본씩 총 5본을 배포했다.
 
 새산새숲이란 남북산림협력 국민캠페인을 위한 브랜드로 ‘숲 속의 한반도’를 남과 북이 함께 만들어 나간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또한 경남생명의숲, 해운대구 자원봉사센터에서 실시하는 식목일 행사,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에 묘목을 지원하여 국민들이 내 나무를 갖는 데 도움을 준다.

 양산국유림관리소장은 “온 국민이 함께 참여하는 나무심기를 통하여 산림의 중요성을 알리고 미세먼지, 도시열섬·폭염, 수자원고갈 등 이상기후 변화에 대응한 저탄소 녹색성장의 기반을 조성하고 ‘내 삶을 바꾸는 숲, 숲 속의 대한민국’을 넘어 ‘숲 속의 한반도’를 만드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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