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경희 시인, 29번째 詩와의 산책에서 하제운 가수가 축하노래를 부르고 있다.

 남경희 시인이 지난 10일 오후 7시 평산교회 비마프카페에서 제29회 시낭송회를 가졌다. 이날 시낭송회에는 울산지역 시낭송회 회원들과 양산지역 시낭송회 회원 50여명이 참석해 늦은 봄날을 예찬 했다.
 하제운 가수의 열린축하 노래로 시작된 이날 시낭송회에는 박도연씨와 이미숙씨, 이명선씨등 12명이 참가해 감성 젖은 목소리로 참석자들의 심경을 울렸다. 
 특히 열린축하 노래에서 하제운 가수가 남경희 시인의 당신이 슬프때 내가 먼저 슬퍼요, 당신 아플때 내가 먼저 아파요란 상처위의 꽃을 통기타로 노래해 참석자들부터 박수갈채를 받았다.
 한편, 남경희 시인은 오는 6월 6일 시와의 산책이란 주제로 물금 미래디자인융합센터에서 시낭송회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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