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후보 "대한민국 경제정책·예산을 총괄했던 경험과 실력을 양산 경제 살리기에 오롯이 쏟아 부어 양산 100년 미래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윤영석 후보(양산갑구, 국민의힘)는 지난 27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공식선거운동을 첫날을 맞아 '양산경제 살릴 10대 공약'을 발표했다.

윤 후보는 "정치의 본령은 시민께서 걱정없이 사실 수 있도록 경제활력을 제고하여 민생경제를 회복하는 일이다"라며 공식 선거운동 첫 일정으로 양산 경제 도약 전략과 구체적인 방안을 시민 여러분께 소개드렸다.

윤 후보는 제21대 국회에서 대한민국 경제정책 전체와 예산을 총괄하는 국회 기획재정위원장을 역임하였고 현재는 대한민국 경제의 최후의 보루인 반도체·2차 전지를 관할하는 국회 첨단전략산업특별위원장을 맡고 있다.

먼저 윤 후보는 과거 산업화시대에 무분별한 개발을 막기 위한 규제는 이제 그 수명을 다했음을 강조하며 양산 스마트 규제 개혁으로 상북·하북면, 원동면에 기업유치와 대규모 택지를 조성하고 중앙·삼성동 등의 건축규제를 풀어 원도심의 활력을 되살리는 공약을 제1순위로 내세웠다. 또한, 젊은 도시, 무한한 기회를 가진 청년들이 많은 양산에 청년 창업 지원과 스마트 팜을 활용하여 고소득 청년농을 육성하는 대책도 담았다.

한편, 부산대 유휴부지, 황산공원·물금광산 등 아직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고 있는 양산이 가진 자산을 본격 개발하여 새로운 양산 성장 동력으로 삼는 방안과 양산 경제의 중요한 축을 담당하면서도 서민경제의 어려움을 현장에서 맞닥뜨리고 있는 소상공인·자영업자도 함께 잘 살 수 있는 정책으로 세제 지원과 골목상권 활성화 방안을 발표하였다. 마지막으로 경제를 살리고 시장에서 바로 통하는 첨단 기술을 개발하며 고용을 늘리는 주체는 기업임을 강조하며, 국회 첨단전략산업특별위원장 경험을 살려 첨단기업을 유치하고 기존 제조업의 기술 개발을 지원해 경쟁력을 늘리는 한편, 전국 최고의 인프라를 조성하여 우수인재가 정주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는 공약을 발표했다.

윤영석 후보는 "기업 활동의 활발한 경제 활동을 독려하고 기업인을 존중하는 현 정부에서 양산에 우수한 기업, 첨단 기업을 많이 유치해야 한다"라고 강조하며 "국립대학회계법 등으로 이제 양산에 막대한 민자 유치가 가능하며 양산에 돈이 더 활발히 돌고 투자가 늘어나며 고용과 경제 수준이 대도약할 전기를 맞았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부산대 유휴부지 본격 개발을 위해서는 고밀도·복합개발이 필요한데 이는 국토부의 절대적 협조가 필요하며 2차 공공기관 이전에 우리 양산에 우수 공공기관을 유치하기 위해서는 정부의 협력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며 중앙정부의 행정력을 양산 발전에 온전히 투입하게 할 수 있는 강력한 정치력이 양산 발전의 핵심이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양산시 재정자립도는 25%수준으로 75%가 국비와 도비 등에서 조달해야 한다. 양산발전을 위해서는 예산에 정통하며 중앙예산을 양산에 끌어올 수 있는 능력과 인맥이 양산에 절실하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민이 부여한 양산시민께서 주시는 국회의원의 권한은 정쟁이 아닌 오로지 대한민국 발전, 양산도약만을 위해서만 쓰여져야 한다"라고 강조하며 "양산 100년 미래를 반드시 완성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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