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남부시장·젊음의거리 찾아
"윤영석, 양산경제 살릴 사람"
"김태호, 대통령 빼고 다해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낙동강벨트 최전선인 양산을 찾았다. 한 비대위원장은 26일 양산 남부시장과 젊음의거리에서 윤영석 양산갑 후보, 김태호 양산을 후보와 함께 합동 유세를 벌였다. 유세장은 당원과 지지자, 시민들이 몰리면서 북새통을 이뤘고 한 위원장은 마이크 없이 육성으로 지지를 호소했다.
한동훈 위원장은 먼저 윤영석 후보에 대해 "대한민국 경제 정책을 모두 관장하던 사람이다. 경제를 활성화하고 지역을 개발하며 그에 필요한 예산을 어떻게 가져올 수 있는 지 누구보다 훤히 꿰고 있다”며 “윤영석을 선택하면 양산의 경제가 살아나고, 양산시민의 삶이 달라질 것임을 강조하며, 당에서도 양산이 필요한 사업에 힘을 보태고, 책임지고 민생경제를 살리겠다”라고 약속했다.
또 김태호 후보에 대해서도 “대통령 빼고 안 해본 게 뭐가 있느냐. 그 경험을 양산을 위해 바치기 위해 나섰다”며 “김태호를 선택하면 양산이 달라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저희는 여러분의 민생을 책임질 것”이라며 “김태호, 윤영석, 한동훈이 여러분의 힘, 양산의 힘이 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윤영석 후보는 “지금 이재명은 다시 국가채무를 늘려서, 다시 나라의 빚을 늘려서 국민들에게 현금을 나눠준다고 한다”라고 지적하며 “더 이상 대한민국이 후퇴해선 안 된다. 우리 다 같이 힘을 합쳐서 대한민국을 살리자”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태호 후보는 “대한민국이 위기이다. 대한민국의 상식과 정의가 무너졌다”면서 “4월 10일 한동훈 위원장과 함께 대한민국의 새로운 희망의 길을 만들어 가자”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