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top_notch
default_news_top
default_news_ad1
default_nd_ad1

장애인직업재활센터는 "지역사회로 나아가는 길목"

기사승인 2019.10.07  11:33:50

공유
default_news_ad2

- [양산의 길을 찾다] <17> 신동훈 양산행복한직업재활센터장

 발달장애 아동 부모가 자식의 미래를 걱정하면서 '우리 아이 보다 딱 하루만 더 살다 죽고 싶다'고 한 말이 너무도 가슴을 아프게했다는 양산행복한직업재횔센터 신동훈 센터장은, 장애인 문제 이제 더 이상 부모들만의 책임이 아니다. 
우리사회 공동체, 모든 구성원 들이 다 함께 그들의 다양성을 이해 하고, 함께 더불어 잘 살아야 한다는 공동채 인식을 가져야할때라고 강조 했다.        

 

▶ 양산행복한직업재활센터란?
양산시에서 설립하고 사회복지법인 통도사자비원에서 운영하는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이다. 2018년 12월 20일 개소하여 장애인이 자신의 능력과 적성에 맞는 직업생활을 통해 자활, 자립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며 지역사회 안에서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재활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 장애인직업재활 교육 개요와 훈련과정은? 
직업적응훈련으로 일상생활, 사회적응, 직업준비훈련 등이 있으며 그 안에 하위개념의 의사소통기술, 대인관계향상, 위급상황대처, 자기주장훈련 등이 있다
또 다양한 문화, 여가, 취미, 생활체육 활동을 진행함으로서 작업훈련 스트레스 해소 및 에너지를 충전하고 직장생활과 여가생활이 균형적으로 양립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특히 양산시복지재단 '우리동네행복드림' 외부공모사업을 통해 당사자의 관심사와 욕구를 반영하여 자조형 주말 동아리활동을 월 3~4회 실시하고 있다. 그리고 각 영역의 직업재활훈련과정은 장애인재활상담사 자격을 갖춘전문 사회복지사들이 개별화 계획에 따라 진행하고 있다.
 
▶ 장애인직업재활 교육 수료 후 취업률은?
우리 센터는 장애인복지시설 "장애인보호작업장"으로 장애인의 직업적 잠재력을 개발하고 일할 권리와 의무를 확보할 수 있도록 직업 적응 훈련 및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뿐만아니라 일감을 주는 업체를 개발,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직무 배치 및 현장 훈련을 실시하여 근로장애인으로 전환, 안정된 직장생활을 유지하도록 하고 있다. 

센터에는 현재는 16명의 웅상지역장애인이 직업재활훈련에 참여하고 있으며 그중 10명의     (63%) 근로장애인이 취업되어 지역사회에서 경제적 자립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주요 사업으로는 자동차부품 및 탄소매트 임가공을 기반으로 수익을 향상시키고 있으며, 특화사업으로 "행복디자인"이라는 자체 브랜드를 통해 각종 상업인쇄물을 디자인하고 생산·가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창출된 수익금 전액은 근로장애인의 최저임금 이상의 임금 및 복리후생으로 지급되고 있다. 향후 훈련장애인 및 근로장애인을 추가적으로 모집하여 정원 30명 중 20명 (67%) 이상근로장애인으로 채용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근로장애인 임금을 개선하고, 장애인직업재활시설 보호고용에서 노동 시장 일반고용으로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
 
▶ 그동안 장애인직업재활에 근무하면서 느낀 보람은?
장애인복지법상 장애등록 유형이 15가지가 있다. 그중 대표적인 것이 지체   장애, 시각, 청각장애 등이 있으며 양산시의 등록장애 인구는 현재 1만5천   명에 달한다. 그중 발달장애인의 수는 1천400명정도이며, 모든 장애가 생활의 불편함이 있지만 특히 발달장애인은 중증장애에 속한다. 

하지만 지역사회 내에서 함께 살아가야 할 소중한 공동체 구성원으로서 모든 장애인들은 인간다움과 사회다움의 정당한 권리를 누릴 수 있어야 할 것 이다.

27년 동안 다양한 사회복지현장에서 사회복지사로 일했으며, 그중 10여년을    장애인복지관에서 근무 했다. 당시 복지관 재활치료실을 이용하던 발달장애 아동 부모님가 자식의 미래를 걱정하면서 '우리 아이보다 딱 하루만 더 살    다 죽고 싶어요'란 눈물 어린 이야기가 너무도 마음을 아프게 했다. 이때 장애인직업재활에 업무에 큰 보람을 느꼈으며, 장애인들을 위해 보다 더 많이 헌신하고 더 봉사를 해야겠다는 다짐을 하기도 했다. 

장애인 문제는 이제는 더 이상 부모들만의 책임이 아니다. 우리사회 공동체, 모든 구성원들이 함께 그들의 다 양성을 이해 하고 함께 더불어 살아야 한다는 공동채 인식을 가져야 할때다. 

장애인복지를 포함한 사회복지사업의 책임 주체는 국가이며, 특히 지자체 복지정책과 제도는 사회적 약자와 사회통합을 위한 장기적인 계획과 구상에 의해 도입되어야 할 것이다. 
 
▶ 지역장애인과 부모들께 드리고 싶은 말씀은?
양산행복한직원재활센터에 근무하고 있는 16명 전원 지적, 정신장애를 가진 중증장애인이다. 지금 현재 이들이 할 수 있는 직업의 영역은 비장애인에 비해 높지도 않고 다양 하지도 않다. 하지만 이들의 잠재되어 능력은 무궁무진 하다. 

지역사회와 부모, 그리고 센터가 함께 이들의 직업적 능력을 개발하고, 이끌어 내 경제활동을 통해 자립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함께 도왔으면 좋겠다.      

센터의 미션은 "일하는 장애인을 위한 행복한 지역공동체를 디자인"하는 일 이다. 

우리 모두가 심위일체의 단합된 힘을 원동력 삼아 지역사회와 협력을 도모하고, 부모님과 함께 의논하고, 부탁하고 감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 장애인직업재활에 대해 하고 싶은  말씀은?

전국에 있는 많은 직업재활시설은 최저 임금법 제7조, 최저임금 적용 제외 조항에 따라 직업재활시설 작업장의 많은 장애인들은 최저 임금조차 받지 못하고 있다. 

심지어 보호작업장에 근무하는 73% 장애인에게 월 30만 원 이하의 급여를지급하여, 직업재활시설 일자리는 장애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겠다는 취지와는 별개로 장애인의 인권문제로 이야기되기도 한다. 

양산행복한직업재활센터에서는 더 많은 지역장애인들이 좋은 일자리, 안정된 소득이 보장되고, 안정된 직장에서 보람을 느끼며 살아갈 수 있도록 현행 제도를 개선하는데 노력하고, 더불어 2022년까지 연매출 10억을 달성하여 경남지역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의 대표적인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김종열 기자 ysnews0900@hanmail.net

<저작권자 © 양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default_news_ad5
default_side_ad1
default_nd_ad2

인기기사

default_side_ad2

포토

1 2 3
set_P1
default_side_ad3

섹션별 인기기사 및 최근기사

default_side_ad4
default_nd_ad6
default_news_bottom
default_nd_ad4
default_bottom
#top
default_bottom_no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