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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한 듯 논 듯 … "우리 주변 모든 곳 수학이 있어요"

기사승인 2019.10.07  11:2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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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교육청·양산교육지원청·시 관계자 한자리 모여
가족부스 비롯한 101개 체험부스 설치
관내 문화재 이용한 MATH TOUR 운영

■ 제7회 양산체험수학축전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지난 5일과 6일 양일 간 물금 워터파크 야외무대에서 '제 7회 양산체험수학축전'을 개최했다.

개막식은 지난 5일 오전 10시 반에 물금 워터파크 야외무대에서 개최됐다. 박종훈 경남교육감을 대신해 자리한 이국식 경남교육청 미래교육국장과 주창돈 양산교육지원청 교육장을 비롯해 김일권 양산시장, 윤영석 국회의원, 서진부 양산시의회 의장, 표병호 경남도의회 교육위원회 위원장, 박선주 학부모네트워크회장 등 교육청과 지자체 관계자·학생과 학부모 7만 여 명이 참여해 더욱 풍성한 행사를 만들었다. 개막 식전행사로 진행된 신주초 학생들의 오케스트라 공연은 참가자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만들었다.

이번 수학축전은 '모든 곳에는 수학이 있어요'라는 주제로 가족이 운영하는 가족부스, 전국 초ㆍ중ㆍ고등학교가 운영한 부스, 특별부스 등 총 101개의 부스를 활용한 다양한 체험마당을 중심으로 열렸다.

또, 와카워터 등 대형 수학 구조물이 전시돼 참가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가족이 함께 미션을 수행하며 양산시내에서 여행을 떠날 수 있는 'MATH TOUR' 도 진행됐다. MATH TOUR는 양산의 역사와 문화 속에 숨어있는 수학의 비밀을 가족과 함께 풀며 떠나는 여행으로 양산시립박물관으로 이동해 유적지를 탐방하고 미션을 수행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문화재와 연계된 △토기의 부피 △선대칭 문화재 △단청과 거울 △금관의 규칙성 등의 수학체험활동을 부부총과 그 일대를 탐험하며 수학적 원리를 탐구하는 활동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이 코스에 숨어있는 미션을 완료하면 선물을 받을 수 있어 인기를 끌었다.

행사장인 물금워터파크에서 양산시립박물관까지 셔틀버스를 운행해 학생들의 편의를 도왔다.
다채로운 행사마당도 빠질수 없는 즐길거리다. 5일 워터파크 야외무대에서는 교육감과 함께하는 수학체험교실이 열렸다. 같은시간 신주초등학교 강당에서는 체험수학 탐구대회가 열렸다.
또, 이번 수학축전에 참가한 초ㆍ중ㆍ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수학 체험수기 공모전도 접수받았다. 각종 프로그램에 참여한 경험을 수기로 작성해 행사기간 내 제출하면 된다. 수상자는 오는 14일 이후 양산수학체험센터 홈페이지에 게시될 예정이다.

올해 축전에서는 총 20개의 '가족부스'를 운영했다. 가족부스는 가족들이 직접 부스를 운영하면서 체험객에게 수학적 개념과 원리를 설명하고 체험을 돕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가족부스에서는 △입체도형을 이용한 다면체 벽걸이 화분 △기하학적 무늬를 이용한 스피로그래프 거울 △별 속에 숨은 비율 △원심력과 구심력을 익힐 수 있는 피젯 스피너 만들기 △입체도형에 대한 공간적 직관력을 높이는 플렉사곤 △다면체를 이용한 세팍타크로 △수학과 예술을 접목시킨 테셀레이션 부채 만들기 △ 확률을 직관적으로 표현한 이항분포기 △종이접기에 회전을 가미한 칼레이도 사이클 등을 만나볼 수 있었다.

수학체험에 참여한 이하영 학생은 "학교에서 책으로 배우는 수학보다 직접 만들어보는 수학이 더 재밌다"며 "이런 행사를 더욱 자주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 외에도 48개의 학교부스가 운영됐다. 관내에서는 △서남초의 다빈치 다리 만들기 △북정초의 4D프레임 시에르핀스키 열쇠고리 만들기 △양산초의 4D프레임으로 미니축구공 만들기△ 가양초의 스트링아트 키링 만들기 △신주중의 도형분할 가능하네! △ 물금동아중의 스트링매쓰 △신양초의 수학이 코딩을 만났을 때 △신주초의 3D펜으로 만드는 주사위 △범어초·영천초·대운초의 우드코스터 만들기 △원동초이천분교의 스피로 에코백 만들기 △석산초의 규칙성을 이용한 소원팔찌 만들기 △물금고의 황금비 캘리퍼스 만들기 △덕계초의 프렉사곤△서남초의 육각상자 만들기 △양산여중의 오더리 탱글 만들기 △개운중의 클라인병 △증산초의 소마큐브 만들기 △범어중의 라틴방진 냄비받침 만들기 △보광고의 너와 나의 연결고리 △백동초의 펜토미노로 만드는 세상 △웅상고의 데카르트 핏 △양산남부고의 하이퍼스페이스 △경남외고의 칠교판을 이용한 평면도형 △양산중앙중의 마법의 숫자카드가 운영됐다.

이번 축전에 자녀와 함께 찾은 한 학부모는 "아이가 재밌게 집중하는 모습을 보니 잘왔다는 생각이 든다"며 "학년이 올라가도 놀이를 통한 수학학습으로 흥미를 꾸준히 유지시켜주는 학교수학교육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양산수학체험센터에서는 스위치킹, 하노이탑, 만킬라, 수도쿠, 지수귀문도, 중국체스, 탈출게임, 소마큐브를 체험할 수 있도록 준비해 참가자들의 발길을 끌었다.

이국식 경남교육청 미래교육국장은 "경남 수학교육의 방향은 수포자 없는 학교교육과 수학교육 체험벨트 두 방향으로 이뤄질 것"이라며 "양산체험수학축전은 경남 수학교육의 대표 축전으로 배움을 통해 행복한 수학교육을 보여주는 계기가 될 것"이라 밝혔다.

주창돈 양산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올해 양산체험수학축전은 다양한 도구와 재료로 생활속의 수학을 즐기는데 초점을 맞췄다"며 "전국유일 수학체험축전으로 수학교육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 말했다.

김일권 양산시장은 "양산은 경남에서 가장 젊은도시인만큼 아이들이 행복한 도시만드는 것이 우리의 막중한 사명"이라며 "오는 11월에 완공되는 수학체험공원이 양산체험수학축전의 발전에 더 큰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진아 기자 ysnews0900@hanmail.net

<저작권자 © 양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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