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원동 뻘등마을서
2억원 상당 농기계 전달

NH농협 양산시지부(지부장 최원일)는 지난 17일 물금농협(조합장 강윤학) 및 관내 NH농협 임직원, 고향주부모임 회원 등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산시 원동면 화제리 뻘등마을에서 풍년농사지원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일손 경감을 통한 농가소득 5천만 원 달성을 위해 지게차, 트럭 등 2억 원 상당의 농기계를 6개 농·축협을 대표해 물금농협 강윤학 조합장에게 전달했다.

발대식 후 농번기 일손부족을 돕기 위해 감자밭 잡초제거 작업으로 구슬땀을 흘렸으며, 쾌적한 농촌환경 조성을 위해 뻘등마을 주변 환경정화 활동도 함께 실시했다.

최원일 지부장은 "농촌인구 감소로 일손이 부족한 농업인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관내 NH농·축협 임직원과 함께 지속적으로 일손돕기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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