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격증 취득 희망 농업인 35명, 오는 22일까지 접수

양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해걸)는 농산물가공 창업을 희망하는 농업인에게 가공창업의 기본지식 교육과 전문자격증 취득을 위한 2019년 식품가공기능사 필기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이번 과정은 농산물가공 창업에 필요한 식품가공 기초이론 및 전문가공기술 교육으로 지역 농특산물을 이용한 농촌융복합산업화의 기반을 마련하고, 국가기술자격 취득을 통한 식품가공 전문가 양성을 위해 추진된다.
교육내용은 식품위생학, 식품화학, 식품가공 및 기계 기초이론 교육과정과 곡물, 두류, 축수산물, 과채류 가공 실습 등 식품가공 전문강사를 초빙해 다양하게 진행한다.
신청접수는 2월 13일부터 22일까지 농산물가공 창업아카데미 교육수료자, 자가생산한 농산물을 가공중이거나 가공 창업을 희망하는 농업인 또는 양산시에 주소를 두고 실제 거주하는 농업인 등 가공관련 분야에 관심이 있는 농업인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교육신청은 농업기술센터 농정과 생활개선담당(392-5352)으로 직접 방문 접수하거나 교육신청서 작성 후 우편으로도 접수 가능하며, 3월 5일 개강해 4월 5일까지 매주 화요일, 금요일 5시간씩 10회에 걸쳐 교육을 실시하게 된다.
이해걸 양산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과정은 농산물종합가공지원센터와 연계한 지역농산물 가공 창업농을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성공적인 가공창업을 위한 기본지식 교육 및 국가기술자격증 취득을 통한 창업 마인드 함양으로 농가소득 증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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