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직원들 720만원 상당 성금품 전달
사후관리 및 맞춤형 지원 강화

울산·양산범죄피해자지원센터는 지난 달 31일 범죄피해로 고통 받고 있는 피해자와 유족을 방문해 720만원 상당의 성금품을 전달했다.

센터는 범죄로 유일하게 경제적 활동을 할 수 있는 피해자가 실직해 생계가 어려워진 자립하기 어려워진 범죄 피해자의 가족과 유족 총 24가구(울산 14가구, 양산 10가구)에  
한 가구당 30만원 상당의 성금품을 전달했다.
또, 피해자들의 가정을 사후 관리하고 2차피해를 방지 및 맞춤형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김복광 이사장은 “범죄 피해로 고통 받는 피해자들을 위해 현실적으로 지원하여 다시 일어설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단법인 울산·양산범죄피해자지원센터는 '범죄피해자보호법'이 제정되면서 설립된 법무부 공익단체로 작년에 범죄피해자 223명에게 1억2천만원을 지원했다.  2005년 1월 개소한 이래 13년간 총 11억2천9백만원을 범죄피해자와 그 가족에게 생계비, 치료비 등으로 지원하고 있다.

울산·양산범죄피해자지원센터는 양산지부는 경남 양산시 북안남4길 13-19에 위치하고 있으며 범죄로 피해를 입은 사람은 언제든지 지원센터를 방문하거나 055-366-9011(대표전호 1577-1295)로 전화하면 된다. 또, 홈페이지 http://ucvc.kcva.or.kr를 통해 도움을 요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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