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셰프 요리대회와 가수 공연, 불꽃놀이, 캠프시네마 등 `다채`
김시장, "양산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블루오션"

황산캠핑장을 찾은 꼬마들이 한가롭게 시간을 보내고 있다.

지난 20~21일 이틀간 경남 양산시 황산공원 캠핑장에서 진행된 `제2회 황산공원 캠핑 페스티벌`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양산은 물론 부산과 울산에서 1000명이 넘는 캠퍼와 그 가족들이 참가한 이번 페스티벌은 지난 20일 황산공원 캠핑장에서 참가자들이 갖고 온 텐트를 치면서 시작됐다. 
 부산일보가 주최하고 양산시가 후원하는 이번 캠핑페스티벌 첫째날은 주최 측이 준비한 캠세프 요리대회를 비롯해 캠프시네마 등 각종 행사에 참가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아이들도 주최 측이 마련한 연 만들기와 캐리커처, 페이스페인팅, LED 슈팅플라이와 바람개비 만들기, 벌레퇴치제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부스에 참가했다.
 이튿날 참가자들은 주최 측이 준비한 캠셰프 요리대회와 가수 공연, 불꽃놀이, 캠프시네마 등에 참가하면서 모처럼 가족들과 이야기꽃을 피우는 등 유익하게 시간을 보냈다.
 특히 이번 페스티벌 참가자들도 황산공원 캠핑장 시설과 축제 내용에 만족감을 표했다. 
 양산 물금읍에서 캠핑에 참가한 한 가족은 "지난해에 비해 시설이 대폭 보강됐다." 또 "캠핑장은 전국 어디에 내놔도 손색이 없는 것은 물론 축제 내용도 만족한다. 이런 행사를 종종 만들어 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 다른 한 가족은 "캠핑장 시설은 물론 주변 시설도 너무 좋았다. 모처럼 가족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고 덧붙였다. 
 김일권 양산시장은 "황산공원 활성화를 위해 더 많은 투자와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 황산공원은 차세대 먹거리인 항노화산업과 함께 양산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블루오션"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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