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성평등 및 젠더폭력 예방교육 실시

 양산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이 지난16일부터 17일까지, 양일간 원동초, 영천초 등 관내 초등학교를 방문해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양성평등 및 젠더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양일간의 교육에서 2개교 100여명의 어린이들은 시민참여단 강사와 함께 임산부 체험 및 일상 속 남녀차별이나 편견 등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누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2018년 양산시 양성평등 지원사업의 일환인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의 `여기저기 찾아가는 양성평등 강사 양성사업`으로, 단원들을 대상으로 지난 3월말부터 6주 동안 젠더마인드 역량강화 훈련 및 양성평등 강사단 양성 교육을 실시 후 모의 강의 등 훈련을 거쳐, 관내 초등학교를 방문하여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양성평등 및 젠더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하는 사업이다.
 손영옥 양산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장은 "젠더 폭력 등으로 올바른 양성평등 교육의 필요성이 절실히 대두되는 시기에 초등학생들이 이 사업을 통해 성별의 차이, 양성평등에 대한 정확한 인식을 가짐으로써 향후 건전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은 양산의 양성평등을 위해 다각도의 노력과 봉사를 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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