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신문-중앙예술봉사단 업무협약
가수 20여명 출연, 관람객 사로잡아

중앙예술봉사단의 양산 첫 공연에 500여명의 관람객들이 공연을 즐기고 있다.
양산신문 이정걸 이사장(왼쪽)과 중앙예술봉사단 오성일 단장이 협약서를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중앙예술봉사단(단장 오성일)이 지난 14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양산역 3번 출구 상설공연장에서 `제1회 문화공연`을 펼쳤다.
 양산 최초로, 양산역에서 상설공연을 펼친 이날 공연은 오성일 단장의 위트와 제치로 지하철을 이용한 승객들의 발걸음을 사로 잡았다.
 우중(雨中)에도 불구하고, 약 100여평 공연장을 가득 매운 이날 공연에는 김영아씨와 권송자씨, 정춘자씨의 경기민요를 시작으로, 하운아, 이미정, 이광아, 양유진, 송승희, 김선옥, 양정훈, 김미덕, 오두이, 문경아, 이병수, 임성란, 신기류, 정윤자, 서점선, 강현아, 유기순, 임경희, 이미순, 박희섭씨가 출연해 주옥 같은 목소리로 관람객들로부터 박수갈채를 받았다.
 또 특별 출연한 유명한씨의 비둘기와 고리마술, 오두이 외 5명의 시니어들이 출연한 난타 공연은 관람객들로부터 탄성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이날 2부 공연에 앞서 부산교통공사와 중앙예술봉사단, 중앙예술봉사단과 양산신문사간의 업무협약서를 교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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