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립도서관, 울산 장생포 고래박물관, 고래생태체험관 방문

양산 관내 초등학생들이 울산 고래생태체험관을 방문해 고래를 관찰하고 있다.

 양산시립박물관(관장 신용철)은 지난 18일(목) 겨울방학을 맞이해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역사현장탐방을 실시했다.
 이번 탐방에서는 최근 재개관한 울산 장생포 고래박물관 및 고래생태체험관을 방문해 전통산업이었던 `고래의 생태 등 고래잡이 문화`에 대해서 알아보고 오후에는 울산해양박물관으로 이동해 1000여점 이상의 어패류 전시관을 둘러보며 조개껍데기를 이용해 귀여운 펭귄을 직접 만들어보는 체험학습도 경험했다.
 이날 현장답사에 참가한 강소이(2학년)양은 "울산고래박물관에서 본 귀신고래의 이야기가 인상적이었고, 고래와 함께 할 수 있는 체험시설이 많아서 즐거웠다"고 말했다.
 또한 문다은(4학년)양은 "해양박물관에서 보았던 어패류를 이용해 귀여운 펭귄을 만들 수 있어 신기했다" 며 "가족들에게 내가 만든 작품을 자랑하고 싶다"고 만족했다. 
 한편 양산시립박물관에서는 방학을 맞이한 어린이들에게 역사ㆍ문화에 대한 인식의 폭을 넓히고 다양한 문화체험을 위해 매년 겨울과 여름방학에 `역사?문화 현장 탐방`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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