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문화예술회관 강연

더불어민주당 양산시지역위원회가 박주민(서울 은평갑) 국회의원 초청 강연회를 연다. 

더불어민주당은 오는 18일 양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박주민 국회의원 초청 강연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은 탄핵을 위한 촛불 집회 1주년을 기념하고자 이번 강연을 마련했다. 박주민 국회의원은 지난 총선에서 서울 은평갑 지역구에 출마해 당선됐다.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지난 2003년 제45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변호사로 활동한 박 의원은 변호사 활동 당시 양심적 병역 거부자와 세월호 유족, 쌍용차 해고자들의 변호를 맡았다. 박 의원은 집회 현장에 함께하며 거리에서 숙식을 해결하는 모습과 국회에서 잠을 청하는 초췌한 모습 등이 SNS에 공개 되면서 누리꾼들로부터 `거지 갑` 국회의원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이후 국내 유일의 탐사전문매체인 <뉴스타파>와 MBC 예능프로그램인 <무한도전>에 출연하며 인지도를 높여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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